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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산 해운대에 새로 개장한 '블루라인파크'

개장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10월 7일 첫 개장날 방문 후기

아직은 개장 첫날이라 그런지 어수선하였습니다.

오후 5시 방문하였지만 벌써 왕복은 티켓이 매진되어 6시 10분 편도행이 가장

빠른 운행시간으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휴게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주위 산책로에서 사진도 찍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100층 해운대 엘시티 전망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해운대 바닷가와도 밀접해 관광지로 딱인 위치!

 

블루라인 파크 정거장

 

블루라인파크 정거장은 미포 정거장 / 청사포 정거장 / 송정 정거장

으로 3곳이고 코스는 총 6코스가 있습니다.

 

아직 캡 슈 열차는 안전점검 중이라 운행은 10월 말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용 요금

부산시민 할인도 가능하고, 해운대구민 이면 좀 더 할인이 들어갑니다.

해변열차 왕복을 끊었는데 부산시민이라 9천 원에 티켓을 끊었습니다.

 

왕복 티켓 사용 시 되돌아오는 티켓은 8시에 종료되므로 그전까지만 사용하면 돼요.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다 대기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들어와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출발한 정거장은 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미포 정거장으로, 송정까지 가는데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출발 시 티켓으로 받은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정거장 위치

미포 정거장--> 부산 해운대구 중동 948-1

달맞이 터널--> 중동 산 42-64

청사포 정거장--> 청사포로 116

다릿돌 전망대--> 중동 산 3-2

구덕포--> 송정동 919-2

송정 정거장--> 송정동 299-20

 

 

열차 내부

바다 뷰를 보면서 갈 수 있도록 벤치 의자가 2줄로 되어있고,

뒤쪽은 스탠딩으로 서서 갈 수 있도록 공간이 있습니다.

 

 

유리창 아래쪽에 창문이 있어서 바람을 맞으며 탈 수 있기도 합니다.

서서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앉아서 오는 인원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엘시티 전망대 바로옆 미포정거장

유리창이 선팅이 되어있어 밤이 되면

밤바다가 잘 보이지 않아

 

오전, 낮시간대에 타는 걸로 추천하는 편입니다.

 

 

송정 정거장

마지막 정거장

 

마지막 종착지인 송정 정거장엔 노랑 빨강 열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송정역에 내려 조금만 걸어 나가면 바로 송정 바닷가가 있어 해변가를 즐기고 올 수도 있습니다.

 

엘시티에서 보는 해운대 해변열차

길게 뻗은 풍경열차

해변가를 따라 있는 열차 노선

 

 

해운대 해변열차 탈선

해운대 풍경열차 탈선

 

 

운항 이틀째인 8일 선로에서 이탈해 운행이 중단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열차에 있던 15명은 다행히 느린 속도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이동시키기 위해 설치한 선로 전환기에 틈이 발생하면서 빠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당시 탑승객들은 안전을 확보한 뒤 곧바로 환불, 귀가 조치했다고 합니다.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은 점이 있지만 하루 사이 재정비하여 다시 운행을 하는 만큼

안전하고 유익한 관광지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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